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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식대비 인상 및 2인 생활실 상급침실 사용료 납부 안내(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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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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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도 식대비 인상 및 2인 생활실 상급침실 사용료 납부 안내 ♡


  1. 오미코론 감염 확산이 심상치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 보호자님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요양원에서는 코로나 19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생활화 그리고 한마음 봉사단공연과 시장놀이, 윷놀이와 투호 등 자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르신 인지향상과 건강 및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2. 2020년과 올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자재 값이 급등하였고, 주변의 요양원이 1인(20-50만원) 및 2인(10-20만원) 생활실에 대한  상급침실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샘요양원은 보호자님들의 부담을 고려하여 식대비를 인상하지 않았고, 1인실만 상급침실료를 받고 2인실은 상급침실료를 받지 않고 운영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물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하여 현재 식대비인 3,000원으로는 어르신 건강유지 및 영양보충에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있고, 어르신들께서 정말 잘 드셔야 하는데 메뉴의 질이 저하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2인 생활실의 TV시청 및 보일러비가 증가하는 등 운영비 적자가 누적되어 요양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연말이 되면서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2022년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요양원 운용을 정상화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2022년부터 식대비와 2인 생활실의 상급침실료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임을 넓으신 마음으로 혜량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이와 관련하여 식대비는 현재 1끼니당 3,000원에서 3,700원으로 인상을 합니다. 지난 3분기부터 주변 타시설의 식대비 현황을 세부적으로 확인하였으며, 4분기 운영위원회를 21.12.2일에 개최하여 운영위원 네 분을 모시고 식대비 인상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김현훈 위원(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 전문가 대표)과 김학건 위원(안문자 어르신 보호자, 보호자 대표), 이영만 위원(부곡리 이장, 지역거주 대표), 지헌경 어르신(수급자 대표)이 참석한  논의에서


  모든 위원님들께서 타 요양원과 비교했을 때 현재 3,000원 식대를 받는 곳이 없고, 서울 및 양주시 요양원들이 1끼니당 3,500~4,500원 정도로 급식비를 책정하여 운영하고 있고, 2022년도에도 추가로 인상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은샘요양원도 현실적인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2022년부터 1,000원을 인상하여 질 높은 식사와 어르신께 충분한 영양을 곱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보호자님들의 부담 등을 고려하여 운영위원들과 최종적으로 논의하여 2022년 1월부터 1끼니당 급식비는 3,700원(700원 인상)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운영을 해본 후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4. 2인 생활실의 상급침실료는 요양원 운영 적자를 해소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인 5만원 정도로 타 요양원보다 저렴하게 책정하여 2022년 1월부터 우선 시행해보고, 추후에 요양원 운영 상황을 봐 가면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급등하는 물가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보호자님들께 부담을 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보호자님을 대신하여 어르신들께 질 높고 더 만족스러운 케어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감사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드립니다. 요양원이 처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혜량해 주시고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느덧 12월 중순입니다. 소망하셨던 일들 연말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2021.12.13. 은샘요양원대표 김지용 올림 ♡